농업인에게 경영컨설팅 교육을 하고 있는 한승진 아름농업연구소장.

농협 화순군지부와 도곡농협은 지난 11일 관내 토마토작목반 30농가에 대해 아름농업연구소 한승진 소장을 초청하여 토양개량과 품종선택, 재배기술 등 토마토재배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고 상호 토의를 통하여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농협화순군지부는 농업인의 경영능력을 높이기 위해 군지부와 각 회원농협에 농업경영 컨설팅지원단을 구성하고 농한기를 이용, 작목반 단위의 컨설팅을 벌여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농협의 컨설팅지원단은 화순군농업기술센터의 품목별 전문가와 작목반장, 새농민수상자, 농협의 책임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컨설팅 지원단에서는 재배기술과 유통, 품종개량, 자금조달 등 농가에 대한 종합적인 경영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외부전문가를 초청해 신품종과 신재배 기술에 대한 컨설팅을 받기도 한다.

앞으로 농협은 컨설팅지원단을 연중 상시적으로 운영하고 품목별 작목반에 대해 농업기술센터와 외부전문가를 초청, 지속적으로 종합컨설팅을 실시하여 경영혁신 능력을 갖춘 농업경영주체를 육성하고 이들에게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자생력을 갖추게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