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22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 간담회가 열렸다. 사진은 구복규(가운데) 화순군수가 도-시·군 상생 발전 협약서에 서명하는 모습

[화순군민신문=윤혁주 기자] 구복규 화순군수가 전남도-시·군 상생협력 간담회에 참석해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의 화순 유치를 위해 전남도와 타 시·군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12일 김영록 도지사와 22개 시·군의 민선 8기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상생협력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당부했다.

12일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22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 간담회가 열렸다. 사진은 구복규(가운데) 화순군수가 도-시·군 상생 발전을 다짐하는 손도장 퍼포먼스를 하는 모습

이날 간담회에서 김 지사와 시장·군수들은 민선 8기 도정 비전을 공유하고 도-시·군 상생발전 협약 서명, 손도장 퍼포먼스 등에 참여했다.

김 지사와 시장·군수들은 ▲미래 첨단산업 집중 육성과 전통 주력 산업 고도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관관인프라 구축을 통한 관광객 유치와 관광산업 활성화 ▲기후변화, 지방소멸, 지방분권 공동 대응 ▲시·군의 균형발전과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12일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22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 간담회가 열렸다. 사진은 구복규(첫줄 오른쪽 7번째) 화순군수, 김영록(첫줄 오른쪽 6번째) 전남도지사 및 20개 시·군 시장·군수들이 기념촬영 하는 모습

구복규 화순군수는 “민선 8기 화순군의 군정 목표인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를 실현하고,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활짝 열고 꽃피우는 길이 다르지 않다”며 “군정 목표대로 반드시 화순을 새롭게 만들고 군민을 행복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 화순 유치 등 새 정부의 전남지역 정책과제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김영록 도지사님을 중심으로 모든 시장과 군수가 협력하자”며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일구고, 전남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도록 화순군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