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의 시대에 살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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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의 시대에 살고 싶은가!
  • 입력 : 2024. 04.30(화) 09:44
  • 정성연 기자
정선영/ 화순경찰서 범죄예방 대응과 경위
[화순군민신문=정성연 기자] 어릴적에는 마약이라는 단어 자체가 생소하였으나 유년기와 청년기를 거쳐 언제부터인가 대한민국은 마약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최근에는 휴대폰을 열면 ‘유명 연예인이 마약 투약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 ‘마약 투약자가 수사망이 좁혀지가 자살을 시도하였다’, 전.프로야구 선수가 마약을 복용하고 수면제 성분을 대리처방 받았다‘는 등 최근 뉴스를 보면 정말 우리는 마약의 시대에 파묻혀 있다

비단 마약 투약뿐 아니라 마약을 이용한 금전 취득 역할을 20∼30대에서 고수익의 아르바이트로 직업화 되는 분위기다. SNS 등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가상자산이나 무통장 입금으로 대금을 지급받고 특정 장소에 마약을 숨긴 후 구매자에게 그 장소를 알려주고 스스로 찾아가는 속칭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판매하는 행위, 필로폰을 허벅지에 테이프로 둘러싸 비행기를 타고 마약을 밀수해 오는 수법, 외국 친구에게 소포로 마약을 전달받아 국내에서 판매하는 행위 등 마약으로 돈을 버는 일들이 젊은층에서 이뤄지고 있는 실정으로 전락하였다

마약에 대한 경각심이 그 어느때보다 널리 퍼저야 하는 시기이다. 마약투약, 판매, 수입행위 등 모두 우리 사회에 큰 해악을 끼치는 중대범죄이다. 마약는 소지만 하더라도 무거운 범죄로 비록 초범이더라도 구속수사가 원칙이다. 흉악범죄라는 살인죄의 경우 우리 법령은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이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필로폰과 같은 향정신성의약품을 일정수량 수입하는 경우 살인죄보다 더 무거운 무기징역 또는 10년이상의 징역이 처하도록 규정돼 있다

미약과 관련된 행위는 반드시 흔적을 남기게 되고 결국 언젠가는 적발이 되고 만다. 최근에는 드라마속의 마약이 익숙한 소재로 등장하는데 국민들이 편안하게 인식하면 절대 안된다.

마약 청정지대로 불렸던 대한민국이 최근에는 점차적으로 구입 연령대가 낮아지는 등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국민 모두가 심각성을 인식하고 마약 근절에 서로 힘을 보태 다시 마약 청정국으로 되돌아 가길 희망해 본다


정선영/ 화순경찰서 범죄예방 대응과 경위
정성연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