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행복한 요리 이야기’

[화순군민신문=김태리 기자] 화순군가족센터(센터장 김종식)는 겨울방학 기간 중 자녀의 주도적 요리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며 가족 간의 유대감 형성을 위한 ‘겨울방학 행복한 요리 이야기’를 건강보험공단 지원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요리 이야기’는 자녀의 알찬 방학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으로 1기와 2기 각각 모집, 4회기씩 총 8회기로 진행하였다. ‘내 손으로 주먹밥’, ‘마시따! 크림리조또’, ‘꽃만두’, ‘바삭바삭 돈까스’를 주제로 자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재료들을 만져보고 요리하는 과정에서 뿌듯함과 자존감이 향상되었으며 이번 기수는 적극적인 아빠 참여자들도 많았으며 부·모가 자녀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회 제공으로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 강화 및 긍정적인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었다.

참여자 김○○님은 “자녀가 직접 요리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재밌어하며 요리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으며, 또 다른 참여자는 “아빠와 함께 참여로 가족애가 더욱 화기애애 해졌다”는 소감을 전해왔다.

공동육아나눔터 담당자는 “화순군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돌봄품앗이를 통한 자녀의 사회성 발달 및 이웃과의 친목 도모 활성화를 위해 품앗이 소모임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5년 신규 돌봄품앗이 그룹원을 모집하고 있으니 공동육아나눔터 사업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군가족센터는 화순희망센터 내 2층에 위치하고, 375-1057에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http://hwasungun.familynet.or.kr)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