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용접 불티로 인한 화재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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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용접 불티로 인한 화재 예방
  • 입력 : 2022. 12.26(월) 13:42
  • 김건우 기자
[화순군민신문=김건우 기자] 매년 공사장에서 용접 부주의 등으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공사장은 작업환경 특성상 다량의 유독가스가 발생하는 가연성 자재가 많이 적치돼 있어 용접작업 중 발생한 작은 불티로도 쉽게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며, 화재 발생 시큰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입힐 수 있는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17~`21년) 용접·절단·연마로 인한 화재는 모두 5,847건으로 459명(사망 27·부상 432)의 인명피해와 1,490여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런 용접 불티로 인한 공사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 용접 등 화재 취급 작업 시 공사 관계인에게 통보 및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 용접작업 전 소화기 배치 및 용접 불티 비산방지 조치(방화포), 주변 가연물 제거 ▲ 용접작업 중 작업자 개인보호장비 착용 ▲ 용접작업 중 가연성·폭발성, 유독가스 존재 및 산소결핍 여부 지속적으로 검사 ▲ 용접작업 중 용접 가스 실린더나 전기동력원 등은 밀폐 공간 외부의 안전한 곳에 배치 ▲ 용접 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 남아있는지 30분 이상 확인해야 한다.

공사장 화재의 대부분은 현장안전관리 부실과 부주의로 발생한다. 용접 작업 시 화재안전수칙을 준수하고, 공사장 내 관계인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여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김건우 기자 hoahn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