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남 시인

화순에 명품 만연산은
만인이 찾아오는 낙원의 쉼터라네

어제도 북적 오늘도 북적
날마다 북적데는 아우성소리가
숲속 깊숙이 메아리로 울려퍼지고

만가지 볼거리에
만가지 즐거움을주는
만연산에 매력이라오

향기로운 꽃내음과
풋풋한 초목내음은
나의 온 마음을 기쁨으로 가득채우고

퍼덕퍼덕 날아드는 이름모른 새들은
저마다의 합창곡을 이루어
하모니카 연주로 나를부르네

청자빛 하늘에 뜬 뭉개구름 화가는
금시에 화려한 만연산을
하늘 가득히 그리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