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 등산인구가 증가하는 요즘 즐겁고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주의 사항이 필요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열사병(일사병)은 고온에 장시간 산행을 하다보면 체온이 상승하게 되고 이때 체온을 유지하는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서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올라가고, 의식변화가 생기며,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진료가 필요합니다. 산행중 신체에 이상증상이 발생시에는 동반자에게 이를 즉시 알리고 동반자는 응급처치를 실시해야 합니다.
응급처치로는 우선 환자를 시원한 그늘로 이동시킨 후 119에 도움을 요청하고 환자를 응급처치 해야 합니다. 응급처치로는 환자의 의복를 벗기고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부분에 물을 뿌리고 부채질을 하여 열을 내려줍니다. 이 방법은 피부에서 물을 증발시킴으로써 기화열로 체온을 낮추는 방법입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서늘한 그늘에서 적절한 휴식을 취하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주고 무엇보다 무리한 산행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