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제도권 학교 밖 先生’- 김성란(金成蘭) 학교밖학교 문화공간 ‘나무와숲’ 대표 |2016. 10.15

20여 년 전 서울에서 화순으로 귀농한 김성란 대표는 자신을 한마디로 ‘학교밖 선생’이라 표현한다. 그리고 자신을 ‘나무와숲, 대표’보다는 그냥 ‘선생’이라 불러 주는게 좋다고 한다. 귀농 후 지금까지 친환경 먹거리 운동과 제도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대안교육운동, 참교육운동, 지…
‘미생물 농법 활용’으로 고추농사 풍년맞은 민형기·김영례씨 부부 |2016. 10.11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며 농사를 짓는 농부 부부인, 남면 민형기·김영례씨가 전남대 고추마이스터대학에서 배운 ‘GCM 대량배양’을 통해 올해 고추농사 풍작을 이루었다. 10여년 전 하우스 고추농사를 시작했던 영례씨 부부는, 매년 농약사용은 증가하고 수확량은 감소하면서 수입의 …
老年에 다시 찾은 ‘리즈(인생 황금기)’시대 |2016. 10.04

우리는 요즘 흔히 보도매체를 통해 ‘리즈’시절이란 단어를 접하게 된다. 연예인들의 미모(美貌) 전성기(全盛期)나 사회저명인사들의 잘 나가던 시기를 일반적으로 이렇게 부르는데 기자도 솔직히 이 ‘리즈’라는 어원이 궁금했다. 하지만 정통 語源은 없고 여러가지 俗說이 있을 뿐,,,속어(俗語)에…
‘엄마의 손맛’은 ‘트렌드(trend)가 없다! |2016. 10.03

건강 100세를 지향하는 시대에 접어든 요즘, 보양식이 대세다. 또한, 얼마나 오래 사는냐가 중요한 게 아니고 어떻게 살았는냐가 중요하다. 보양식도 시대에 따라 그 트렌드를 달리하지만, 요즘 추이는 재료는 검증된 國內産, 맛은 어릴 적 가장 안전식품이던 ‘엄마 손맛’을 선호한다. 영원히…
‘特許’받은 ‘황칠 흑염소’요리로 心身 힐링!! |2016. 09.12

운치(韻致)있는 계절 9월이 왔다. ‘울밑에 귀뚜라미 우는 달밤에,,’라는 동요도, ‘9월이 오면 잘못된 모든 것들이 다 괜찮아질 거예요’라는 희망 담긴 가사의 ‘Come september’ 팝송도 떠오르는 9월. 얼마 전, 구충곤 화순군수는 전국시민기자단 인터뷰에서 화순대표음식을 ‘흑염소’로 …
“농업인 소득증대 · 복지증진에 최선 다할 것” |2016. 09.07

폭염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었던 2016 여름이기도 했다. 하지만 시원한 氷水같은 소식도 있었다. 다름 아닌, 한국농어촌공사 화순지부(지부장 강성준)가 선제적 가뭄극복 대책으로 지역 농가의 가뭄걱정을 줄이는 등 ‘풍년농사’에 크게 힘을 보태어 언론의 관심을 모으면서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
‘무등산편백자연휴양림’에 生을 불사르다 - 목양 진재량(牧陽, 陳載良) 선생 |2016. 08.31

인간의 생명은 有限하기에, 모든 인간이 다 그러하지는 않겠지만 주어진 일생을 소중하게 살며 무언가 자신의 흔적을 남기고 싶어한다. 여기, 자신이 좋아 선택한 山을, 흙과 자연을 좋아하는 자신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아들 삼형제와 함께 평생 일구어 온 선생이 있다. ‘무등산편백자연휴양림…
'천년의 전쟁', 신지견(申至堅) 작가를 만나다. |2016. 08.26

화순 이서출신 신지견 작가가 유불선(儒敎와 佛敎와 禪敎) 사이에서 일어난 천년에 걸친 전쟁을 이야기하고 있는 ‘천년의 전쟁(1,2권)’을 발간했다. 이번에 출간한 ‘천년의 전쟁’은 신 작가가 집필 투혼을 불사르며, 평생에 걸친 불교와 우리 정신사에 대한 공부를 일거에 쏟아낸 소설이다. 또한…
안녕하세요 황금눈쌀 장형준입니다 |2016. 08.24

오랜만에 여러분께 소식을 전합니다. 오늘이 더위가 물러간다는 처서인데 아직까지 무더위가 남아 있습니다. 여름 동안 고생하셨고 남은 더위도 잘 이기시기 바랍니다. 이른 추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고마운 분께 드리는 황금눈쌀 추석 선물은 여러분의 정성을 더욱 빛나게 합니다. 명절 선물 …
유시유종(有始有終)의 삶을 추구한다- 이은방(李殷邦) 민선7기 광주광역시의회 후반기 의장 |2016. 08.17

지난 7월, 민선7기 광주광역시의회(이하 광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지금은 수몰된 화순이서면 도석리3구 출신 이은방(李殷邦)의원이 선출되었다. ∎이은방 의장은 어떠한 인물인가? 인터뷰 차 찾은 광주시의회 건물 4층 의장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 마자 로비를 대각선으로 가로질러…
민병흥 의원, 전남도의회 신임 예결위원장에 선출 |2016. 07.14

지난 6일 화순출신 민병흥 의원(화순 제2선거구)이 전남도의회 예결위원장에 선출되어 예산결산특위 활동을 시작했다.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제10대 제3기 예산결산특위는 내년 6월 30일까지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의 예산 및 결산심의를 담당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병흥 의원(국민의…
우리들은 행복한 ‘춘양 작두콩 가족!’ |2016. 07.12

오늘 작두콩 2차 수확을 마쳤다는 김재복 춘양작두콩작목반대표의 전갈을 받고 찾은 춘양 가봉리. 지난 2월 방문했을 때 스산했던 겨울의 잔재들이 남아있던 춘양 가봉리는, 오늘은 여름의 한가운데에 서 있어서인지 ‘春陽’이 아닌 ‘曝陽’과 후덥지근한 공기가 기자를 맞이한다. 하지만 밭 위로…
능주 고재덕 어르신, 군정발전유공자 표창 수상 |2016. 07.04

7월 1일 오전 9시, 화순군청대회의실에서 군정발전유공자들 시상식이 있었다. 특히, 이날의 시상식에서 능주 석고리에 거주하는 고재덕 어르신이 군정발전유공자로 구충곤 군수로부터 표창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슬하에 3남2녀 자녀들을 모두 훌륭하게 성장시킨 고재덕 어르신은 이덕연 금호고…
‘Thinker’가 아닌 ‘Former’가 되세요! |2016. 06.21

‘무엇인가를 만든다는 것은 굉장히 즐겁고 유쾌한 일입니다. 어린 시절 작은 프라모델 로봇을 완성 할 때, 과학상자로 기계의 원리를 깨우쳐 나갈 때, 가장 멀리 날 수 있는 로켓을 만들기위해 밤낮 몰두했을 때, 우리 내면엔 분명 창작의 씨앗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잊고 지냈던 당신…
‘행복한 화순군민’ 우리가 책임진다! |2016. 06.14

2002년 문을 연 이래 올해로 벌써 14년째에 접어드는 화순읍주민자치센터. 화순읍주민자치센터는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문화예술 활동공간인 ‘주민자치센터’와 생활문화예술활동공간 ‘생활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문화 여가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문화공연활동 등 각종 지역문화 행…
‘문해(文解)교육’으로 ‘제2의 교육자 인생’을 살다 |2016. 06.10

‘문해(文解, Literacy)’란 ‘글을 읽고 이해한다’는 뜻으로 일상생활에 관한 간단한 문장을 이해하고 읽고 쓸 수 있는 정도를 의미 한다. 반면 이해하고 읽을 순 있지만 쓰는 것이 불가능하면 반문해(半文解)라고 한다. 문해교육은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교육으로, 음소(音素)…
화순 장날 '꽃보다 사람~!' |2016. 06.08

6월8일, 화순오일장날이다. 회사 앞 길 건너편에 봄부터 여름까지 오일장날이면 모종파는 분들이 계신다. 오늘 아침, 가지모종판의 울창한 초록빛 잎새 사이로 자그맣게 핀 보라색꽃이 눈에 들어왔다. “와~~가지꽃이 예뻐요!” 감탄하니 아저씨가 포트에서 꽃이 핀 가지나무를 뽑아 올려 드신다…
“‘편백 香’에 살고, ‘편백 香’에 죽으리라” |2016. 06.07

‘편백하늘’, 브랜드名부터 편백을 얼마큼 사랑하는 사람의 회사인지 感이 온다. 6월의 나른한 햇살이 졸음운전하기 십상(十常)으로 만드는 오후 2시, 김중호(金仲鎬)‘편백하늘’ 공동대표를 만나기 위해 ‘편백하늘’이 소재한 도암(道岩) 중장터길을 향해 액셀레이터를 밟았다. 화순군민신문…
‘배려’와 ‘和合’, ‘근면’ 정신이 일구어 낸 성공인생 |2016. 06.07

지난 2월, 화순군이장단장에 취임한 박종필 제 4대 사)전국이·통장연합회 화순군지회장. 박 회장은 도곡면 대곡3리 이장업무를 수행 해오면서 이번 화순군지회장에 선출되었다. 여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는 화순오일장이 서던 날, 약속장소가 제대로 소통되지 않아 사무실 앞에서 우산쓰고 기…
화순소방서 전문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거행 |2016. 05.24

5월24일 화순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화순소방서 전문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박병주 화순소방서장과 화순군 의용소방대 연합회 이길척 남성회장, 고화자 여성회장, 읍·면 의용소방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연합회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 된 오늘 이·취임식에서는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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