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라라 어린이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화순군민신문=김태리 기자] "풍성한 한가위, 직업체험 프로그램 가득한 키즈라라로 오세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 연휴는 바쁜 일상 속에 모처럼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뜻깊은 날이다. 올 추석에는 다 함께 모인 가족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화순 키즈라라로 가볼까.

키즈라라 전경

화순 도곡 온천관광단지에 위치한 키즈라라(대표이사 문팔갑)는 어린이들이 꿈꾸던 직업을 미리 체험해 보는 곳이다. 교육과 재미가 결합된 미래 체험형 ‘에듀테인먼트 테마파크’로 현실을 그대로 재현한 도시에서경찰관, 소방관, 응급구조사, 수의사, 한의사, 아나운서, 로봇연구원, 반려동물미용사,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경찰관이나 스튜어디스, 소방관, 요리사 등의 유니폼을 입는 것만으로도 어린이들에겐 놀라운 체험. 키즈라라 한국수력원자력의 에너지발전소, 1인 유튜브 방송실, 경찰서 등 각 공간은 각각의 콘셉트에 맞는 어린이 직업체험 콘텐츠로 조성됐다.

키즈라라 어린이직업체험관의 특징은 이곳에서 직업체험을 하면서 라라페이(키즈라라에서 통용되는 화폐단위)를 벌기도 하고 쓰기도 한다는 것. 아이들은 라라페이를 직업 받고 쓰는 과정에서 노동의 가치 및 경제활동을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경제관념을 익힐 수 있다.

키즈라라는 추석연휴를 맞아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간식증정이벤트, 나만의 딱지를 만들고 게임도하는‘내가 바로 딱지왕’ 인증샷 이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추석 전날인 16일과 명절 당일인 17일은 휴관한다.

키즈라라 관계자는 "키즈라라는 '즐기면서 배운다'는 교육적인 요소가 많다”며 "즐거운 추석명절을 맞아 화순 키즈라라를 방문해 가족들과 함께 명절의 정을 나눠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