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無에서 有 창조’ 부농된 입지전적 농업인 ‘우뚝’ |2019. 01.31
3‧13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앞으로 40여 일 남은 가운데 화순지역에서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거나 출마에 뜻을 두고 있는 입지자(입후보예정자)들의 움직임도 점차 빨라지고 있다.
특히 지난 30일 오후 2시 화순군선거관리위원회의 조합장 입후보예정자를 위한 입후보안내 설명회가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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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o are you?-저는 송팔영(宋八英)입니다 |2019. 01.23
“명인名人은 만들어 질 수 있으나 달인達人은 만들어지지 않는다.
명인은 기존제도에 충실하면서 자신을 적당히 숨기면 될 수 있는지도 모르지만, 달인은 진정자신이 작품이 되고 작품이 자신이 될 수 있다는 신념을 지닌 진정한 자유인이다.”
선생의 지인인 박종석(朴鍾錫) 한국화가가 전하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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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농업인과 농촌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싶다!” |2019. 01.23
2017년 2월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17 농촌 청년 사업가 양성사업’ 공모에서 ‘작두콩을 이용한 드립커피 개발과 고급브랜드화’ 주제를 선보여, 청년농업인이 선정된 김민영 4-H연합회장.
당시, 화순군의 주요 소득 작목인 작두콩을 이용, 대중적이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커피시장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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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 인터뷰 - 축산물브랜드경진대회 2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한 송태평(宋泰坪) 화순축협조합장 |2019. 01.20
구랍舊臘 25일, 축산물브랜드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한, 전남서남부권 한우 광역브랜드인 ‘녹색한우’ 협의회장 송태평 화순축협조합장(이하 송 조합장).
이 대회는 소비자들이 직접 품질을 판정하여 선정하는, 부정이 조금도 용납될 수 없는 권위 있는 대회로 ‘녹색한우’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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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생활 문화文化’로 ‘21C 한국인 세계’를 만들자!” |2019. 01.15
‘러시아 로망스’가 첼로 연주로 흐르는 차창 밖을 내다보니 이른 아침이어서 그런지 청 회색빛 하늘에 여명이 엷게 남아있는 광경이 가슴에 애잔한 감동을 일으켰다.
오늘은 어떤 취재가 나를 기다리며 가슴 설레게 만들까?..
음악에 취해(?) 평소 안하던 생각까지 하면서 사무실에 도착, 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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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자도생各自圖生 보다는. 상생相生하여 살 길 찾자!!! |2019. 01.13
눈이 시리도록 푸른 1월의 하늘에, 비행기 날아간 흔적이 하얀 띠구름처럼 남아있는 화순 이서二西 영평리 하늘아래서 안성권(安性權) 화순군 사회적경제기업협동조합 사무국장(이하 안 국장)을 만났다.
“청정한 지역에서 지역민들과 마음 합쳐 재미있게 사업을 하다보면, ‘이윤利潤 창출은 물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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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의 溫氣·마음의 溫氣가 血流따라 흐른다! |2019. 01.09
화순읍 만연리 화순우체국 맞은편 길모퉁이를 돌면 ‘원조80년 창평전현숙국밥 화순점’이 눈에 들어온다.
외관은 낡고 허름하지만 일단 가게 안으로 들어서면 고객들에게는 맛난 국밥을 만들어내면서, 불우이웃들에게는 작은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실천하는 소상공인小商工人 오훈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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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郡民들의 마음건강 지킴이, ‘화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아시나요? |2019. 01.02
구랍舊臘 31일 서울의 유능한 정신의학과 교수가 자신의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의해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신년 벽두부터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이다.
인간이, 인간으로 태어나, 인간으로서 인간답게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그건 바로 정신건강을 유지하며(물론 육체건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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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대初代 회장이니 모범模範을 보이겠습니다!” |2018. 12.20
화순邑 변방邊方에 살기 때문인지, 요즘 출근길에는 벼를 수확해버린 황량하게 너른 논과 마지막 잎 새까지 떨구어 버린 겨울 나목들이 차창 밖으로 저절로 보인다.
개울엔 엷은 살얼음이 얼고, 마른풀더미 위로는 하얀 서리가 내린 허황한 들판에, 이른 아침 무슨 일을 하시려는지 밭에 나와 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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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직생활 40년 화순에서 마무리, “산림산업과에서 보람되고, 후회없다!” |2018. 12.19
그동안 고맙고 행복했습니다.
“내가 태어나고
아직 부모님이 생존해 계시는 내 고향 화순,
내가 심었던 나무들이 자라서
화순도처에서
계절 계절마다 색상을 달리하며
잘 자라는 걸 바라보면서 퇴임하게 되어 마음이 뿌듯합니다.
산림산업과 직원들과 함께 고생하여 만들어 놓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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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민郡民들 ‘마음의 필터filter 공간’ ‘화순삼복(三福)서점’ |2018. 12.19
꽃씨와 도둑
피천득
마당에 꽃이
많이 피었구나
방에는
책들만 있구나
가을에 와서
꽃씨나 가져가야지
한국 사람이면 누구나(?) 좋아할 故 피천득(皮千得, 1910 ~ 2007) 선생의 ‘꽃씨와 도둑’이란 詩를 나는 참으로 좋아한다.
이 시를 떠 올리면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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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트포’-그 곳에 가면...'실용음악도'의 꿈을 이룰 수 있다 |2018. 12.12
오보에(Oboe)소리는 참으로 묘하다.
참으로 뜬금없는 일 이었다.
어제처럼 안개가 한 치 앞도 안 보일 만큼 자욱한 날에는 양떼들이 노니는 목장에서 바바리코트 입은 어떤 이가 저 멀리 아련히 사라졌다 보이는 듯 이상한 착시현상이 일어났다. 오늘 아침엔 쌩하니 영하권 공기 사이로 빛나는 햇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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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 인터뷰- 화순을 ‘흑염소 메카’로 만들겠다. |2018. 12.12
■민권식(閔權植) 초방리농장 대표
민권식 대표(이하 민 대표)는 시민단체 출신의 귀농인이다.
2006년 흑염소농장을 시작하면서 예비 귀농인 을 돕기 위한 귀농학교를 개설해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무항생제·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해썹·HACCP)·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그의 농장은 국립농산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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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南면 石福마을에서 만난 어린 시절 추억 |2018. 12.05
오늘은 기자가 남면 석복마을로 전윤남 부녀회장을 인터뷰(왠지 거창하다...)하러가는 날.
마침 그 날, 석복마을은 시골 특유의 정취 느낄 수 있는 그림으로 담단장牆丹粧을 마감해서인지, 겨울 가랑비가 우중충하게 내리는 가운데에도 ‘겨울’속의 ‘봄’이 느껴졌다.
채색이 선명한 사실화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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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회사법인 약선향기 북 콘서트 개최 |2018. 11.26
농업회사법인 약선향기(대표 이득자)가 12월6일 오후 3시,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연홀에서 ‘먹어서 몸에 좋은 약선요리 참 쉽지요~잉?’ 주제(主題)로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약선향기 이득자(李得子) 대표는 “2008년도 화순군 보건소에서 김금아 팀장이 도입한 ‘약선요리강좌’를 수강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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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계선원 보리 민웅기(菩提 閔雄基) 원장, ‘장자 놀고놀다’ 출간 |2018. 11.26
몇 해 전 ‘태극권과 노자’를 출간해 세간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송계선원 보리 민웅기 원장이 이번에 ‘장자 놀고놀다’를 출간했다.
■장자는 누구인가?
장자의 본명은 장주(莊周). 그가 쓴 〈장자〉는 도가의 시조인 노자가 쓴 것으로 알려진 〈도덕경 道德經〉보다 더 분명하며 이해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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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 인터뷰-저의 ‘고유(固有)업무’는 ‘인격존중(人格尊重)’ 입니다 |2018. 11.21
이른 아침 출근길 안개가 자욱하다. 기분이 좋은 날은 이런 안개도 운치있다 생각하며 내가 마치 유럽 어느 거리를 달리는 기분이지만 그렇지 않은 날은 툴툴거린다. 그런데 마침 KBS FM에서 생상(Charles Camille Saint-Saëns)의 피아노 협주곡 2 번이 흐르고 기적처럼 안개가 걷히면서 앞이 환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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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오성2차아파트 里長 박문석입니다!" |2018. 11.13
요즘, 화순은 인구도 얼마 안 되는데 고급아파트 분양이 붐을 일고 있다.
그래서 주민들의 관심은 읍내에 신규로 지어지는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화순역 옆에 가면 경전선 기차가 지나가는 철길 옆에 ‘빨간 대왕 맨드라미’처럼 다소곳하게 서 있는 아파트가 있다. 화순읍 권역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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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순사람들 인터뷰>- 이서 어르신들의 ‘효자(孝子)’ 노릇하는 최병하(崔秉夏)우체국장 |2018. 11.09
“‘이서우체국(二西郵遞局)’은 우리 노인들의 ‘행복제조소((製造所)’입니다!”
이서우체국 사랑방인 우체국 한켠 소파에는 어르신들이 몇 분 앉으셔서 담소를 나누시면서 이렇게 말씀 하신다. 몹시 만족하고 행복한 표정들이시다.
“늦게나마 우체국장과 만났지만 제일 어려운 일은 국장이 앞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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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년 만에 화순축협종합청사 신축공사 숙원 이룬 송태평(宋泰坪) 조합장 |2018. 11.03
‘옛말에 작은 고추가 맵다’라는 말이 있다. 또 ‘작은 巨人’이라는 단어도 있다.
외모는 왜소하지만 야무지고 알찬 내면을 지니고 있어 기대하지 못한 훌륭한 성과를 이루어 내는 사람들을 흔히 일컫는 표현이다.
화순축협 송태평(宋泰坪)조합장(이하 송 조합장)을 인터뷰 할 때마다 떠오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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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3(금) 09:46
